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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물시사주간지

주간인물 "예술명상의 시대를 연 만다라작가 정연우"

2023 인물시사주간지

무한한 우주의 빛을 그림으로 풀어낸 예술가, 연우빛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의 작품은 연우빛이라는 이름처럼 빛을 따라 떠나는 예술적인 명상의 시대를 여는 문턱이다. 정연우 작가의 그림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빛을 만났을 때의 찬란함과 정열이 어우러진 예술 명상의 결과물이다. 빛의 신비로운 매력과 우주의 신비, 빛의 진동을 담아낸 에너지 작품들을 통해 우주적인 풍경을 형상화하여 세상에 선사하는 그는 화려한 보석으로 빛의 향연과 진동을 표현해낸다. 내면의 숨겨진 빛과 만날 수 있는 에너지 그림들로 빛을 그려내는 것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해주는 정연우 작가를 만나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았다.

정연우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가지고 그 답을 찾아다니다가 명상을 시작했다. 그는 국내는 물론 해외, 특히 인도와 네팔에서 긴 수행의 과정을 거치면서 2012년부터 명상그림 만다라를 그리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상이라고 알려진 예술 명상인 ‘만다라 명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주로 사랑, 축복, 치유, 풍요의 에너지를 명상하면서 그린 작품들이며 현실창조를 이루어 낸 에너지를 품은 그림들로 사회 저명인사들이 개인 소장을 하고 있다.

“메슬로우의 인간 욕구의 최상위 단계인 자아실현에 있어 자아를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예술입니다. 명상은 自我를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인 것이죠. 예술과 명상이 함께하는 예술 명상은 명상의 궁극(窮極)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 최상위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미술교사 출신이기도 한 정연우 작가는 2005년부터 소나무와 소나무숲을 수묵화로 그렸다. 먹을 사용한 수묵화는 흑과 백으로 내면의 힘과 역동성을 모두 표현해내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후 2007년~2009년까지 그의 그림에는 솔방울과 닮은 송과체(松果體 Pineal body; Pineal gland, 제3의 눈과 관련된 내분비기관)의 가 등장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확장된 의식과 현실적 삶과의 통합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근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랜 구도의 과정을 거친 끝에 내 마음을 찾아서 어디론가 떠난다고 찾게 되는 것이 아니고, 또 현실을 회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내가 그토록 찾고자 하는 답은 바로 ‘내 마음’에 있고, ‘지금 여기 나의 현실’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겁니다. 그리고 그 순간, 명상 그림인 만다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2년, 그는 인도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더 깊은 자각과 명상을 하게 되었다. 전통 만다라와 동양화 기법을 접목하면서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기법으로 만다라를 그리기 시작했고, 그 이후 그의 작품들은 ‘만다라명상카드’로 출시되어 수많은 사람에게 시각적 명상도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정 작가는 작품제작을 위해 오랫동안 미국 세도나와 그랜드캐년, 캐나다의 오로라, 영국의 스톤헨지, 유럽 전역의 미술관과 왕궁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특별한 에너지를 가진 공간들과 세계적인 작품들과 문화유산들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그 파동과 에너지를 작품에 담는 훈련들을 해왔다. 그는 작업과정 내내 온전한 명상을 통해 순수한 빛의 에너지와 연결하고 있다.

“어두운 그림자와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빛을 찾아 나선 오랜 구도의 여정에서 얻어낸 빛의 만다라, 이제는 제가 만다라를 통해 빛의 여정을 가는 것처럼, 많은 사람이 만다라의 빛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빛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명상이란 내 안의 온전함과 만나는 것이며, 온전한 마음으로 빛의 에너지를 연결해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출처 : 인물시사주간지(http://www.weeklypeople.co.kr/m/page/view.php?no=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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