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경제TV
빛으로 세상과 만나다..정연우 작가의 ‘빛과 진동展’ 강남에서 개최
한국화 작가이자 명상가로 '예술명상'의 시대를 연 인물로 유명한 연우빛 정연우 작가의 작품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마음꽃세상갤러리는 다음 달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조선팰리스 서울강남 호텔(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되는 ‘제1회 호텔 아트페어(STAF)’에 정연우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연우 작가는 고요한 명상상태에서 한국화 재료를 이용해 빛의 파동, 에너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명상작가이다. 특히10여 년 전부터 ‘만다라명상’이라는 새로운 예술명상의 장르를 열어 수많은 명상전문가를 배출한 명상마스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연우 작가의 작품세계엔 특별한 원리가 있다. 그녀는 “생각과 감정이 사라진 고요한 명상상태, 세타파 상태에서 순수한 빛의 파동을 느끼고 스스로 그 빛이 되어 작품을 제작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작품의 에너지 포인트에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등 에너지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보석들이 콜라보된다.
정작가는 “보석은 지구의 핵심 에너지이자 순수한 빛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힐링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빛을 표현하는 제 작품에서 이 보석들은 에너지의 진동을 강하게 만들고 이를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원의 빛, 근원의 진동, 빛의 깨달음, 감사, 풍요’ 시리즈 중 대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을 직접 보는 순간 작품에서 쏟아지는 찬란한 빛의 향연에 말문이 멈춰지고 가슴이 환해지고 내면의 빛이 밝아지는 특별한 명상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갤러리 관계자는 전했다.
정연우 작가는 오래 전부터 내면의 깨달음을 찾아서 국내는 물론 인도, 네팔, 미얀마 등에서 긴 수행 과정을 걸어왔다. 검은 수묵으로 소나무와 솔방울 작품을 그리다가 2012년부터 무채색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한국화의 현대적 구성과 에너지의 원형을 탐구했고 이를 통해 에너지 그림인 만다라를 그리기 시작했다. 작품들은 개인주문이 줄을 섰고 저명인사들도 소장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빛의 결정체인 다양한 보석과 콜라보하여 빛과 진동의 에너지 그림을 그려 왔다. ‘예술명상’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시한 정작가는 “예술은 자아를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도구이고 명상은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입니다. 빛의 진동을 담고 있는 제 작품들이 많은 분들의 내면의 빛을 밝히는 빛의 스위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예술명상은 자아실현을 넘어선 자아창조의 과정으로 이는 명상의 궁극이라고 말한다.
찬란한 빛을 그리는 그녀에게는 검은 수묵으로 응축된 에너지를 그렸던 고뇌의 시절이 있었다. 마치 검은 석탄이 깊은 땅 속에서 수억만 년 뜨거운 열과 압력으로 마침내 투명하고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는 것처럼 자신의 여정도 이와 닮아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내면의 그림자나 고통에 집중하기보다 아름다움과 빛을 인식할 때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빛은 사랑입니다. 여러분들 안에 그 빛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특별한 전시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출처 : 한국경제TV(https://www.wowtv.co.kr)